현대로템, 사모사채 자금조달 시동... 실적 기대감↑

입력 2022-03-15 11:23  

이 기사는 03월 15일 11:2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현대로템이 150억원 규모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채권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현대로템이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거둔데다 최근 방위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이달초 한양증권의 주관으로 150억원 규모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올들어 처음 사모방식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며 금리는 연 2.8%에 만기는 1년이다. 지난 1월 공모로 2~3년물 165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뒤 두 달만에 자금을 조달이다.

신용등급이 BBB+급인 현대로템은 사모시장에서 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지난해 9차례에 걸쳐 사모 회사채를 발행해 305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올해도 오는 7월 만기가 돌아오는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비롯해 연말까지 2100억원 가량의 사채를 차환해야한다.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인 현대로템은 신용등급이 올라갈 경우 공모시장에서도 추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독일이 국방예산을 증액하며 재무장 선언을 하는 등 올해는 방위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철도 부문은 글로벌 시장이 장기성장 추세인 가운데 대규모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점진적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방산부문 역시 K2전차와 차륜형장갑차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원자재값 상승 등 인플레이션이 수익성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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